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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회 개선방안 제언
조동제 2019-03-19 205
korreats@naver.com 14.52.214.60


존경하는 함안조씨 일가 여려분!
정절공 어계선생이 돌아가신 후 530년이 되는 해 입니다. 임진, 병자 양란의 13공신에 오르신 후손이 전부 정절공의
후손 입니다, 이러한 선조 정절공께서 승천하신 후 530년간 지켜온 제후답을 간악한 일부 인사들이 작당하여 매각을 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선조의 뜻을 받든다는 그럴듯한 이유를 달지만 그 속내를 누가 알겠습니까.
존경하는 함안조씨 일가 여러분!
어느 자손이 자신의 선조를 널리 알려 일족이 자랑스럽게 하기 싫어하겠습니까. 그러나 지난 530년간 우리 선조중 어떤
선조도 어계 선생님의 제후답을 팔아서 선조의 명예를 높이려 시도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고향에 살면서어계선생께서 자신의 영면자리를 잡으면서 내 후손이 남강물이 마르지 않도록 번성하라는 뜻을 밝히셨다고 들었습니다. 그 자리가 현재 어계선생께서 계신 자리 입니다. 그 자리에 연밭도 있었고 배도 있었고, 더 넓은 풀밭과 산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밭은 팔려서 논이 되고 낙시터가 되었습니다. 풀밭은 개척하여 논이 되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일족의 일터가 되었습니다. 어계선생의 제후답을 팔아서 아무짝에도 필요 없는 회관을 23억이나 들여서 짓고 그 관리경비로 또다시 돈이 모자란다며 마지막 남은 제후답을 팔아서 마산에 회관을 만들고 회관의 수입으로 대종회 경비로 쓰겠답니다.
이 행위는 정말 잘못된 행위 입니다.
어계 선생의 제후답은 향후 그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알수 없는 중요한 땅입니다. 그 땅은 우리 함안조씨의 기백과 어계선생의 충절과 의기가 숨쉬는 땅입니다. 조상의 땅을 팔아 잘된 집안 없습니다. 더 보태도 시원치 않을 판에 이놈 저놈 땅 팔아서 이제까지 잘한 게 뭐가 있습니까. 겉으로는 조상님 위한 척 하면서 뒷구멍으로 호박씨 까는 인간이 좀 많습니까? 공공재산인 문중재산을 팔면서 그 결정을 해야 할 정절공(11대)의 후손들의 총회 모임에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조 이후 전체 문중을
대표하는 대종회의 총회와 운영위원회 결의로 결정을 한다고 합니다. 시조이후 2대에서 11대까지 분파된 종중의 종원이 정절공 재산매각에 참여하고 정절공의 후손이 개인적으로 참여할 뿐 종중 총의를 모으는 과정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처럼 중요한 총회를 한다면 정절공 문중회의를 개최하여 총회소집을 신문에 게제하고 동시에 회의 목적사항을 같이 공시하는 것이 맞는 절차입니다. 그런데 정절공 제후답을 팔면서 대종회회가 정절공 종중의 결정위임이 된 경우라 하더라도 먼저 운영위원회에서 그 필요성에 대하여 충분히 대의원에게 설명하고 대의원 50명 중 과반수가 참석하는 회의를 소집해야 합니다.
만약 과반수에 미달하면 그 회의는 재 소집해야 합니다. 대종회 회칙에 총회의 경우 불특정한 다수 중 참석인원을 성원으로 하더라고 운영위원회 및 소위원회는 성원기준을, 운영위원회 및 기타 소위원회는 참석대상인원이 특정되어 있으므로 민법상 일반 안건의 의결절차에 따라 재적의 과반수 출석에 따라 성원되고 의사결정은 부동산의 처분과 같이 매우 중요한 안건은 2/3이상 찬성으로 하고 일반 안건은 과반수 찬성으로 하는 것이 판례에 비추어 타당한 절차입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이번 2019. 3. 13. 운영위원회 회의는 분명이 50명 중 운영위원은 최대 16명을 넘지않은 인원이 참석했습니다. 당시까지 위임장을 제출한 분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당일 회의 사회자인 참의공파 조(0)래 대종회 수석부회장은 운영위원회의 성원요건은 없고 의결정족수는 회칙에 정한대로 출석인원의 과반수 이므로 이 회의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습니다.
여기에는 부산에 거주하는 세무사님께서 아무 문제 없다고 첨언 확인까지 한 사안입니다. 그런데도 문중 운영위원회 결의가 끝나자 많은 불참 운영위원께 참석위임장을 펙스로 보내달라며 통화한 사실과 문건을 보낸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행위는 당시 회의를 진행한 수석부회장, 수석운영위 부위원장(조영규), 재산관리위원회 간사 등이 문제가 있었음을 스스로 인식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정절공 묘소가 있는 강주리 메바구라는 땅은 옛날(1985년) 매년 홍수로 쓰지 못하는 땅에 정부가 간척을 하여 둑을 쌓고 둑안을 논으로 조성하여 농사를 짓는 땅입니다. 이 땅은 정부가 둑을 쌓고 구획만 해주면 그 전에 이 땅을 일구던 분들이 농사를 지어 그 중 일부를 매년 문중에 지대로 내었습니다. 그 경작자 대부분은 그 동네에 거주하는 우리 일가 였
습니다. 그런데 그 일가가 40년에서 100년 넘게 농사짓던 땅에서 몰아내면서 사전에 말한마디 없었습니다. 더구나 그 일을 추진하였던 중추적 인사가 전 함안군수를 역임한 조영규였습니다. 그는 함안군수 선거에 나서면서 일가들의 지원을 호소하여 당선되고도 김해인을 27천여 평의 정절공 제후답을 통째로 넘기려고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함안군수는 옛날로 보면 목민관 입니다. 목민관은 함안군 주민을 돌보는 자리입니다. 더구나 목민관은 공정하고 공평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조영규는 오랜 공직생활과 군수직으로 인하여 공공재산이나 공적 재산의 관리방법에 관하여 누구보다 더 많은 이치와 도리를 알고 있습니다. 국가의 재산을 매각하거나 중요 재산을 매입할 때는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이 정부의 “예산회계법령 및 예산사무처리규칙"입니다. 이 규칙에서 모든 재산의 매각은 원칙적으로 일반경쟁입찰에 의하도록 규정하면서 예외로 지명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수의계약은 그야말로 예외조항 입니다. 이번 정절공 제후답과 같이 그 금액이 30억 이상이면 회계법령상 지명경쟁이나 수의계약은 꿈도 꾸지 못합니다. 일반경쟁계약
으로 응찰자가 2회 이상 없거나 예정가격 미만으로 유찰된 경우 재입찰에서도 낙찰자가 없는 경우 등으로 한정하여 지명경쟁입찰이나 수의계약에 의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군수를 역임한 분이 말도 안되는 이유로 수의계약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30억이 넘는 재산을 처분하려는 의도를 순수하게 볼 수 없습니다. 대종회나 정절공 문중에서 이 토지를 매각하려면 우선 한국감정원(감정법인이 아닌)에 종중 토지 매각용 감정평가를 작성한 후 운영위원회에서 이 토지 경작자에 대하여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우선매각을 실시하고, 잔여분이 발생하면 감정가격을 하한으로 하는 일반경쟁입찰을 결의한 후 2차에 걸쳐 유찰되면 감정가격을 기준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부산대학에
에서 법학을 전공하신 수석부회장님, 법조계에서 오랜세월 보내고 군수를 역임하신 조영규님, 그외 세무사님, 기타 재산관리소위 위원님이 저보다 몰라서 이를 모른체 계약을 진행했다고 보지 않습니다. 땅 계약금을 20%나 받아 계약을 파기하면 2배의 손해배상으로 문중이 손해를 본다는 공갈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문중 땅을 거래할 때 중개인이나 당사자
는 반드시 종중의 결의가 있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종중의 결의가 바르지 못함을 확인할 책임은 구입자에게 있습니다.
강주리의 제후답의 소유자는 정절공종중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정절공종중의 결의가 없이는 이 땅을 매입해서는 안됩니다. 사무총장은 그 뜻을 반드시 매매당사자에게 고지해야 합니다. 감사를 담당하시는 감사님도 이 땅의 매매계약 대상자에게 통지하여 문중총회의 승인 없는 계약은 무효라는 사실을 사무총장에게 통지해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저는 이번 토지매각 이권과 관련된 자가 있다면 반드시 조사하여 법의 심판은 물론이며, 그를 족적에서 완전 영구히 삭제할 것을 제의합니다. 또한 원북소재 사무처의 건립과 관련된 감사도 엄정히 실시하여 부당하게 처리된 부분은 금전적으로 배상하게 하고, 강주리 연밭 매각과 관련 된것에 대해서도 그 처리의 엄정히 조사하여 향후 재발 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남녀를 가지리 않고 성년이면 함안조의 일가는 누구라도 문중에 권리를 주장하고 부패를 추방할 투표권이 있습니다.
앞으로 대종회의 소집은 중앙일간지에 공고하도록 하고, 대종회의 중요한 결의사항도 사전에 총회소집공고에 함께 공고 토록 하여 일가 여러분께서 더 많은 관심과 의결과정에 참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회장단 중 5~60대를 더 많이 중용하고, 필요하면 3~40대의 종원간부도 선출하여 종중 운영이 현재와 같이 70대 이상으로 구성되어 참석율이 저조하여 성원이 안되는 사태를 방지해야 합니다. 또한 대종회의 운영비 대부분을 땅을 팔아 충당하거나 종회 운영과 관계없는 사업을 통하여 마련하기 보다는 종원의 회비와 찬조, 기부로 운영하고 경비의 사용을 억제해야 합니다. 매년 운영위원회는 예산을 편성하여 수입과 지출을 대비한 회계보고서를 총회에 제출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며 운영자금 조달에 간부들이 힘을 써야합니다. 각 지방 화수회와 지역 청년회등 산하단체를 육성하고 함안조씨 후손의 발전을 서로 축하하면서 일족의 영원한 번영을 이끌어 나가야 합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이와 같은 바른 대종회를 만들기 위해서 다음 몇가지를 제의합니다.
첫째, 대종회 총회는 회장의 선임 및 중요재산의 구입 및 매각, 중요한 정책의 변경과 수립등 구체적 의안에 따라 회장 개선시에 소집하고 임시회의는 가급적 하지 않도록 했으면 합니다. 총회의 소집은 신문공고를 통하여 하고 지역 화수회 별 사전 참가인원 신청을 받아 하는 방식과, 각 지방 화수회에서 총회 대의원을 선출하여 대의원을 참석 하도록 했으면 합니다.
둘째, 여성들도 대종회 운영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셋째, 현행 대종회 회칙 중 총회소집공고, 총회 대의원 확정시 총회의 의결정족수 확정, 운영위원회는 과반수 출석, 과반수 찬성, 중요사항 특정하여 2/3이상 찬성으로 하고, 소위원회 성원요건 및 결의는 운영위원회와 동일하게 하되 소위에 포괄적 권한위임 금지가 꼭 필요합니다.
넷째, 의사 진행의 민주화가 진행되어야 합니다. 항렬이 높으면 무조건 반말하고 낮으면 무조건 따르는 것은 현대의 예법에 벗어납니다. 아제, 할배는 아랫 항렬인 사람이 반드시 지켜야 하지만 회의석상에서는 연치나 항렬에 관계 없이 공대해야 합니다. 또한 낮은 항렬의 조카나 손자뻘에게 말씨를 높임은 예의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종손은 아무리 나이가 어려도 공대하듯 마찬가지 입니다.저는 저와 뜻을 같이하는 많은 분과 연대하여 이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바람이 이루어진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문중일을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누가 시켜 주시지도 않겠지만 이런 논쟁을 불러일으킨 죄로 종신토록 삼가하고 근신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감찰공파 동제 올림